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온 호남정맥이 마이산-내장산-무등산-제암산-조계산을 힘차게 달려와 천리여정을 백운산에서 완성합니다.

백운산은 4개의 능선이 남과 동으로 흘러내리면서 4개의 깊은 계곡(성불, 동곡, 어치, 금천)을 만들어 놓고 있는데, 라온제나 1박2일 펜션은 어치계곡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라산 다음으로 다양한 식물군과 신비의 약수라고 불리우는 고로쇠까지, 백운산을 만나보세요.

(펜션으로부터 3분소요)

최근에 알려지기 시작한 구시폭포는 백운산 4대 계곡 중 가장 깊고 운치있는 계곡입니다.

7km에 이르는 계곡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소가 있고,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주변 풍광은 지리산 계곡과 견줄만 합니다.

물 떨어지는 소리와 산새 소리에 세상의 시름을 잊고 한 낮에도 이슬이 맺힐만큼 시원하다는 오로대가 있습니다.

(펜션으로부터 15분소요)

섬진강은 5대강(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중 가장 맑고 주변 생태계가 살아있어 마지막 남은 맑은 강으로 꼽힙니다.

강 좌측에 지리산, 우측에는 마이산-내장산-무등산-조계산-백운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에 둘러싸여 맑고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청정물고기의 대명사인 은어와 누치, 참게가 살고있으며, 강 하류 지역에서는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갱조개(재첩), 민물장어, 백합이 자리잡고 있어 강의 수질이 맑고 생태계가 살아있음을 증명해 줍니다.

(펜션으로부터 30분소요)

화엄사는 544년(백제 성왕 22년)에 연기 조사가 창건하였다 하며, 절의 이름은 <화엄경>의 화엄 두 글자를 따서 붙였다고 합니다.

사찰 내에는 각황전을 비롯하여 국보 4점, 보물 7점, 천연기념물 1점, 지방문화재 2점 등 많은 문화재와 20여 동의 부속 건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펜션으로부터 30분소요)

SBS TV드라마 <토지>의 촬영지로 이름난 민속마을로서, 고풍스럽고 시대적인 분위기로 연출해 토지 내용 재현, 만화 토지 전시 등 다양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옥 체험관, 전통주막, 돌담길 복원과 조경으로 예스럽고 사실적인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습니다.

화개장터는 경상도 하동과 전라도 구례를 잇는 장터입니다.

해방 전에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큰 장이 섰던 곳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전통 장의 형태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화개장터는 한때 쇠락의 길을 걸어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다가, 화개장터라는 노래가 알려지면서 다시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매 1일과 6일에 5일장이 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 장의 형태는 거의 없어지고 장터의 형태를 다시 조성해 놓아 현대식 장터가 되었습니다.

(펜션으로부터 35분소요)
전남 광양과 여수 간을 잇는 100% 국산 자재ㆍ장비ㆍ기술로 시공된 한국형 현수교로, 2013년 2월 7일 개통함. 전남 여수시 묘도동과 광양시 금호동 사이를 잇는 총 연장길이 2,260m의 왕복 4차로 교량이다. 2012년 5월 10일 여수박람회 개막(5월 12일)을 앞두고 임시 개통되었다가, 박람회가 끝난 직후인 8월 13일 다시 폐쇄, 2013년 2월 7일 개통되었다. 통행료는 무료다.이순신대교 양쪽 주탑의 높이는 서울 남산(262m), 63빌딩(249m)보다 높은 해발 270m로, 현존하는 현수교 콘크리트 주탑 중 가장 높은 덴마크의 그레이트 벨트교(해발 254m)보다 높은 세계 최고(最高) 높이로 시공되었다.